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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74

영화 '옥수수밭의 아이들' 리뷰 옥수수밭의 아이들 (2020) 장르 : 공포 러닝타임 : 93분 감독 : 커트 위머 출연 : 엘레나 캄푸리스, 케이트 모이어, 칼란 멀비, 브루스 스펜스 이 영화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옥수수밭의 아이들 리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하는 영화가 아니다. 그리고 되도록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망작을 보았다. 망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작품이다. 슬래셔 영화의 장르인데 슬래셔 영화만의 특색도 갖추지 못했다. 일반 슬래셔 영화와 차이점이 있다면 보통 슬래셔 무비라고 하면 무시무시한 살인마가 등장하고 그가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이 영화는 살인마가 아이들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기는 하지만 슬래셔 영화만의 잔혹함과 공포를 느끼기는 어.. 2024. 3. 24.
영화 '너와 나의 이야기' 리뷰 너와 나의 이야기 (2024) 장르 : 로맨스 러닝타임 : 98분 감독 : 피터 허칭스 출연 : 루시 헤일, 냇 울프, 브리트네 올드포드, 제네비브 엔젤슨, 알렉산더 호지, 존 갤러버 주니어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너와 나의 이야기 리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로맨스 영화로 기존의 로맨스 영화들과는 색다른 느낌의 영화이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형식이 독특한 영화였다. 무작정 사랑에 빠지는 영화는 아니다. 판타지적이거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아니다. 현실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영화이다. 주인공 남녀의 사랑 이야기 보다는 각자의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사랑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 2024. 3. 23.
영화 '로드 하우스' 리뷰 로드 하우스 (2024)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21분 감독 : 더그 라이만 출연 : 제이크 질렌할, 다니엘라 멜시오르, 빌리 매그너슨, 코너 맥그리거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로드 하우스 리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하는 영화는 아니다. 액션 장르의 영화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액션의 통쾌함 보다는 액션의 지루함이 더 큰 영화이다. 초반의 액션은 괜찮다. 사실적인 주먹 액션을 선보이는데 여기까지는 흥미롭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액션이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간결하게 보일 수 있는 액션을 늘어뜨린다. 그러다 보니 보는 사람이 지루해지고 힘들어진다. 남는 것은 제이크 질렌할의 .. 2024. 3. 22.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리뷰 익숙해진 것일 뿐 외로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혼자 사는 사람들 (2021)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0분 감독 : 홍성은 출연 :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김모범, 김해나, 박정학, 주석태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리뷰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는 단순히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스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것이 편한 것처럼 보인다. 또 혼자만의 생활이 그들의 성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물론 혼자인 것이 편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자신도 모르는 외로움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원래 성향인지 아니면 점점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된 것인지를 생각해 ..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