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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0년의 기다림' 리뷰 3000년의 기다림 장르 : 로맨스, 멜로, 판타지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틸다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 리뷰이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작은 아니다.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기 때문에 다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대화가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그것도 초반의 이야기이고 중반부터는 이야기가 점점 지루해져 간다. 물론 이야기의 내용을 단순히 말로만 주고받는 형식이 아니라 회상하는 형식으로 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야기의 장면들 또한 어느 순간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온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스토리텔링을.. 2024. 3. 11.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리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2023)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24분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2세,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리뷰이다. 결론적으로 추천하는 영화이다. 아쿠아맨의 두 번째 영화이며 액션 오락 영화로서는 즐기기에 충분한 영화이다. 1편도 재미있게 보았고 이번 2편의 영화도 액션영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영화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문제를 영화의 주제로 하여 영화의 내용에 걸맞게 잘 바꾸어 해결해 나가는 점도 좋았고 쉴 새 없는 액션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였다. 줄거리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은 자기 아들을 육아하며 아틀란티스의 왕.. 2024. 3. 10.
영화 '가여운 것들' 리뷰 가여운 것들 (2023)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41분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라마 유세프, 제러드 카마이클, 크리스토퍼 애벗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가여운 것들 리뷰이다. 결론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다. 기괴하고 난해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주인공 벨라처럼 세상을 다시 보게 되고 미처 몰랐던 그리고 잊고 있었던 세상의 부조리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아름다운 색감에 그렇지 못한 영화 내용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온다. 세상에 대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이고 탐험을 통한 주인공의 성장을 보는 것도 이 영화의 재미 중 하나이다. 그리고 단연 돋보이는 것은 엠마스톤의 연기이다. 매력적인 영화에 엠마 스톤의 열연까지.. 2024. 3. 9.
영화 '잠' 리뷰 현대의 삶에 대한 불안요소.... 이 글에는 영화를 보는 데에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잠 리뷰이다. 결론적으로 추천하는 영화이다. 러닝타임도 짧은 편이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한다. 다만 결말에 대해 찜찜함이 남아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영화는 열린 결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선택은 관람하는 관객의 몫이다. 그러나 결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왜냐면 영화는 우리가 현대사회에서 시달릴 수 있는 불안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줄거리 신혼부부인 현수와 수진은 아이를 임신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잠을 자던 현수는 이상한 행동을 하고 아내 수진은 불안을 느끼게 된다. 현수의 이상행동은 날이 갈수록 더 악화만 되어가고 수진은 아이를 출산하면서 더욱더 불안해진다. 현수와 수진은 이 상황을 극복.. 2024. 3. 8.